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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25일 전면파업…서울시 비상수송대책 마련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6.24 17: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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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에서 25일 파업을 의결함에 따라 서울시가 비상수송대본부를 꾸리고 출퇴근 시간 지하철 증편 운행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서울버스노조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90.57%의 찬성으로 25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조는 임금 7.29%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지하철과 마을버스 등 시내버스 외의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