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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센스 만점 화사한 '레인 웨어'

아웃도어 업계, 기능성 갖춘 도심형 레인코트 출시 잇따라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24 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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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름 장마가 다가왔다. 국내 아웃도어 업계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장마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도 사용 가능한 레인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일시적인 폭우나 소나기 때문에 축축함으로 인한 불쾌감 없이, 활동 가능하도록 기능성 겸비했지만 화려한 컬러를 사용, 상큼한 기분전환이 가능토록 디자인한 점이 눈에 띈다.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은 방수, 투습을 비롯해 디자인과 컬러까지 갖춘 기능성 레인 웨어(Rain Wear)를 출시했다.

패턴 레인 재킷은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성 우비로 원단 안쪽에 얇은 코팅지를 씌우는 라미네이트 코팅 가공 처리와 재킷 전체에 특수 테이프를 덧대는 심실링 가공 처리 방식을 적용해 방수 및 발수, 투습력이 뛰어나다.

트렌치코트 스타일이라 라운딩 물론, 출퇴근용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긴기장에 허리를 조절하는 끈이 슬림한 라인을 만든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있어 활동하는데 불편이 없다. 핑크, 블루 두가지 컬러로, 가격은 29만8000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여성용 레인코트 2종을 출시했다. 그라운드브레이커 재킷은 엉덩이 부분까지 길게 덮는 여성용 레인코트로 컬럼비아 옴니테크 2.5레이어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 발수 기능이 우수하다.

몸에 옷이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하는 쾌적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등판에 적용된 '벤트(Vent)' 기능으로 통풍성을 강화해 내부 열기를 배출하는데 도움 준다. 여성 허리선을 강조하는 허리 스트링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준다.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3만8000원.

포트 모즈바이 재킷은 얇고 투명한 원단을 사용해 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다. 발수 기능이 우수한 옴니쉴드 기술을 적용, 가벼운 물방울을 튕긴다.

부슬비가 오거나 안개 낀 쌀쌀한 날씨에 방풍 재킷 겸용으로 입기 좋다. 가격은 17만8000원.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대표 한철호)은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긴 길이 '플로럴 레인코트'와 짧은 '플로럴 판초' 여성용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플로럴 레인코트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드라이엣지를 적용해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나다. 드라이엣지는 외부의 습기와 빗방울은 막아주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로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가격은 20만8000원.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판초 스타일 레인코트 플로럴 판초 역시 같은 소재를 적용해 완벽 방수가 가능하다. 우천 시 가볍게 착용 가능하다. 귀여운 여성미를 살린 제품으로 레인부츠와 함께 입으면 우중충한 장마철에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