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포이에마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FFI가 여름 휴가철 '잇 아이템'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주)포이에마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진행한 여름 휴가철 갖고 싶은 상품 설문 조사에서 FFI 백팩, 크로스백, 토트백이 인기 아이템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6월 론칭한 FFI 가방은 네오프렌 원단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견고하다. 네오프렌은 잠수복 소재로 사용되는 원단으로 일반 원단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부드러운 질감과 가벼움이 특징으로 꼽힌다.
20년간 국내외 유명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디자이너 조만기 씨가 설립한 (주)포이에마에서 선보인 FFI 가방은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캐주얼하지만 네오프렌 원단에 송아지 가죽을 덧대 실용적이고도 패셔너블한 가방으로 탄생했다.
소비자들은 많은 소지품을 담아야 하는 휴가 특성상 무거움을 덜 수 있고 내구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가철을 대비한 토트백도 호응을 이끌고 있다.
조만기 디자이너는 "새로운 소재에 새로운 영감을 그려 넣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며 "해외 DTP 기술을 도입해 FFI 고유의 일러스트를 가방 위에 앉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