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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제1회 학교폭력예방 문화대전 당선작 발표

포스터, 표어, 동시 등 각 부문별 당선작 19명 선정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6.23 17: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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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임광문)가 제1회 학교폭력예방 문화대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광산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경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교폭력예방 문화대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터, 표어, 동시 등 각 부문별 당선작(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19명을 선정했다.

초등부 포스터 대상은 조예준(도산초 5년)이 차지했으며 △금상 김세연(월봉초 3년) △은상 김수현(선창초 6년) △동상 김민정(어등초 1년) △장려상 최서현(산정초 4년) 학생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고등부 포스터 대상은 기시연(정광고 2년)이었고 △금상 전채연(송광중 1년) △은상 정애림(송광중 3년) △동상 김서은(송광중 3년) △장려상 이정헌(운남고 2년) 학생도 수상했다.

초등부 동시 대상은 이채은(풍영초 5년)의 '가위 바위 보'였으며 △금상 서정우(고실초 4년, '나의 사랑 나의 친구') △은상 김서윤(산정초 4년, '우정의 그림') △동상 이세규(풍영초 5년, '우리반') 학생도 기쁨을 누렸다.

초등부 표어 대상은 임혜원(어등초 4년) '언어폭력 줄이면 語花둥둥 신나는 학교'가 였다. 또 △금상 임상희(송정초 6년,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옳은 행동 하는 건지') △은상 문소희(풍영초 5년, '손 내밀면 하하호호, 무관심은 글썽글썽') △동상 강한별(어룡초 5년, '장난으로 시작, 큰 착각입니다')이었다.

중고둥부 표어는 대상, 금상, 은상 당선작이 없고 동상은 이화진(비아중 1년, '학교푹력은 스프링')이 차지했다. 

한편 제1회 학교폭력예방 문화대전은 지난달 13일 광산구 관내 90여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해 458점이 접수됐다.

광산경찰서는 당선작에 대해 관내 공공장소 또는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전시·홍보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임광문 서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문화대전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면서 "접수된 458점 중 19점만 선정한 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광산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