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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수상

대내외 소통·협력 통한 '노사·국민 상생발전' 높이 평가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6.23 1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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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월간 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해 사회, 경제, 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는 경영자 30여명을 △혁신 △창조 △리더십 △사회책임 △상생 등 12개 분야에서 선정했다.

공단 관계자는 "성상철 이사장은 밖으로는 국민, 의료계, 정부 등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과 협력을, 안으로는 지사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현장 밀착경영으로 노사, 국민과 상생발전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내부소통 강화를 위한 학습토론회 운영해 전문능력 함양과 자율적·창의적 셀프리더십으로 공단 경쟁력을 제고하고 'Bottom-up'방식의 자발적 학습을 내세워 전 직원이 소통·공감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성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고령화, 질병구조 변화 등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보험재정 사회적 논의체'를 구성, 지출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적 논의체는 가입자·공급자·보험자 대표가 포함된 포럼 형식으로 건강보험재정의 위기상황 극복 방안과 최근 지출 측면의 재정 변동 요인 분석과 전망 등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열정과 꿈을 가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건강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