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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 출시 하루만에 100만병 판매

관련 블로그 게시물 1000건, 시장 내 우위 바탕으로 재편 강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23 1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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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자몽에이슬' 출시 하루만에 115만병이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출시한 자몽에이슬은 당일 오후부터 서울 강남역,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음식점에서 판매됐다. 첫 주말이 지난 현재 대부분 업소에서 출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온라인 상 소비자 시음 후기도 끊이지 않는다. 출시 이후 올라온 자몽에이슬 관련 블로그 게시물이 약 1000건에 달하고 출시를 알리는 페이스북 게시물 '좋아요'는 4만2000건에 이르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일리큐르 시장으로 본격 진출을 계기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축적한 우수 양조기술과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몽에이슬은 '상큼한 기분, 가벼운 이슬'을 모토로 참이슬의 깨끗함에 자몽 본연의 맛을 조화롭게 살린 13.0도 과일리큐르 제품이다. 19일 수도권 지역 주요 음식점에 우선 출시됐으며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