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품작 내달부터 접수

9월9일 영화제 개막 예정…총 5000만원 규모 시상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23 10:37: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오는 9월9일 개막, 내달 1일부터 8월17일까지 출품작을 응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 불문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스마트폰 영화를 다룬다. 또, 기존 10분 부문과 1분 부문을 유지하고 50분 이상의 장편 부문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국내 영화제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시나리오 공모를 받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3명까지 선발, 총 1000만원까지 스마트폰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는 2명으로 확대되고 △미디어아트상 △스마트투게더상 △다큐멘터리상 등이 새로 마련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영화배우 배두나씨가 역임하며 본심 심사위원은 △주성철 씨네 21편집장 △영화평론가인 피어스 콘란 △아티스트 니키 리 △영화제 집행위원인 임필성 감독·윤종석 감독 등이다.

영화제 출품은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9월9일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 상당이다. 

영화제 수상작들은 영화제 홈페이지와 올레tv 등을 통해 9월10일부터 10월15일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