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가정의 달’인 5월, 노래방 기계 없이도 거실에 있는 TV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금영(www.kumyoung.com)은 TV노래방 서비스를 ‘티브로드(T Broad)’ 디지털 케이블 사용자에까지 확대하였다. 디지털 케이블 TV 데이터 방송 가입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J케이블넷과 함께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케이블TV ‘헬로우 D’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통해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TV 리모컨으로 노래를 선택하면 서버에서 반주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올 3월부터 데이터방송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실제 노래방에서와 같은 마이크는 금영이 개발한 보이스 믹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를 녹음해 다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에서 자신이 부르고 저장한 노래를 다시 듣거나, 다른 사람이 공개한 노래를 듣고 평가할 수도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금영에서는 현재 이와 같은 TV 노래방 서비스를 큐릭스(QRIX) TV와 ㈜한국케이블 TV 제주방송에도 서비스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씨엔엠(C&M), GS강남방송 등 MSO(유선방송사업자) 업체에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