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과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조사·통계·분석 자료 공유 △취업박람회·세미나·워크숍 △연구인력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국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근무 여건이 열악하며 불안정하다는 이유 등으로 좋은 인재를 뽑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서로 잘 활용하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인력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