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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주우체국, 독거노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구슬땀'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6.22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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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광주우체국(국장 허명규) 집배365봉사단 12명은 지난 6월20일 독거노인 가정 두 곳을 방문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가족들의 보살핌 없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위험이 있는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하는 등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비가 올때마다 집에 비가 새어 벽에 곰팡이가 피어 곤란했었는데, 장마철에도 이제 걱정이 없겠다"면서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허명규 국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며, 앞으로도 공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