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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메로니카 메론·속이 빨간 메론 출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22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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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최근 메론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25일부터 7월1일까지 신품종 메론 '메로니카 메론'과 '속이 빨간 메론'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메로니카 메론'은 일반 머스크 메론이 수확 후 2~3일간 후숙 과정을 거치는 것과 달리 출하부터 15Brix 내외 높은 당도를 가져 후숙 기간이 필요 없다. 따라서 갓 수확한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속이 빨간 메론'은 일반 머스크 메론 보다 당도가 높고(15Brix 내외) 표면은 하얀색과 노란색인데 과육은 빨간색을 띄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롯데마트는 '메로니카 메론'과 '속이 빨간 메론'을 선보이기 위해 메론 산지로 유명한 담양, 곡성으로 건너가 지난 1년간 농가들과 접촉, 산지를 방문하고 재배 전 과정을 관리했다.

사전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받아 저렴한 가격에 신품종 이색 메론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전점에서 15Brix 내외 '고당도 메로니카 메론(1통)'는 7900원, '속이 빨간 메론(1통)' 2종은 8900원에 판매한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메론 인기가 매년 상승해 신품종 메론까지 선보였다"며 "메론 제철인 만큼 '이색 메론'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