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CU가 배달 전문업체인 '부탁해'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배달 서비스는 7월 오픈 예정인 'CU멤버십'과 '부탁해' 앱 또는 웹사이트를 접속해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를 할 경우, 최대 40분 이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GPS를 기반으로 주문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CU(씨유) 매장이 자동으로 지정되면,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에는 필터링 기능을 통해 인근의 다른 매장을 다시 연결해준다.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 식품을 비롯해 소화제, 연고 등 의약외품이 해당되며 술, 담배 등 청소년 구매 불가 상품의 경우에는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계좌이체를 통해 가능하며 배달 이용료는 1500원에서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