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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극복 위한 서울시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 열려

메르스 관련 서울지역 中企·소상공인 애로 건의과제 전달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6.22 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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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19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메르스 극복을 위한 서울특별시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왜곡된 정보로 인한 공포감 확산·경제위축 방지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 △지자체·산하기관 각종 행사 취소 자제 △전통시장·지역 소상공인 업소 활용 확대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에 소독제,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 지원 강화 △휴업 소상공인 등 긴급 경영자금 지원 △위기상황 매뉴얼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메르스로 인한 내수부진 등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회적 불안과 경제 불안심리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이 조기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