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대중컨벤션, 용역근로자 직접고용 전환

시설·미화·보안·주차 73명…2년 후 정규직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6.22 09:01: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시설과 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4개 분야 용역근로자 73명이 다음달 1일부터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른 것으로 해당자들은 2년 후 정규직이 된다.

대상자는 시설 31명, 미화 22명, 보안 13명, 주차안내 7명 등으로 평균 연령 47세·평균 근로시간 38시간이다.

직접고용 전환과 정규직화는 지난 2월 광주시 본청 소속 용역 노동자 74명에 이은 것으로 시 산하기관에서는 처음이다.

센터에 이어 도시철도공사도 8월30일로 용역 기간이 만료되는 청소·시설 노동자, 역무원 등 287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내년 1월에는 기존 전환자들을 뺀 시 본청과 산하기관 전체에서 상시·지속적 업무를 맡는 간접 고용 노동자 모두가 직접 고용 신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