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택건설사업장에 대한 감리업무 수행과 시공실태 점검을 통해 부실공사를 사전 예방한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치평동 광명메이루즈 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의 건설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감리업무 및 시공실태를 점검한다.
건축담당 직원과 구조기술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감리업무, 시공관리,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건설기술자나 감리원, 품질관리자 등을 배치하지 않았거나 시공실태·확인 업무 등을 소홀히 한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공동주택 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