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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밤까지 돌풍에 천둥·번개… 내일 그칠 듯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6.20 13: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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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일 전국은 흐리고 비가 내리다 밤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및 독도에서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는 컴퓨터의 분석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5도로 전날과 평년보다 낮겠다. 현재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이 21.1도, 수원 20.0도, 강릉 15.3도, 대전 21.0도, 광주 20.0도, 전주 21.1도, 대구 17.6도, 부산 18.0도, 제주 20.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북 남부와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 탓에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겄이라는 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