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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플렉서블 화면 적용 가능성에 관심↑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6.19 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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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던 갤럭시 S7이 시기를 약간 앞당겨 연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 S7이 휘어지는 화면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차기 모델에서 특색있는 화면 적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다. 삼성이 올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7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대거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테라세미콘과 420억원 규모의 아몰레드(AMOLED)용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아이씨디, AP시스템과도 아몰레드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디스플레이 공급을 위한 준비 작업에 이미 나선 것으로 보인다.

통상 6개월에서 1년이 걸리는 투자기간을 고려하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대거 채용하는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 이에 따라 갤럭시 S6와 S6 엣지 이상의 킬링 포인트를 갖춘 갤럭시 S7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비자들을 만날 가능성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