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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상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런던 IR' 개최

금융중심지 조성정책·투자유치 등 15개 금융사 30여명 참가

김병호 기자 기자  2015.06.19 1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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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정책 홍보 및 외국계금융회사 유치를 위해 '2015년 상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2015 Financial Hub Seoul Conference)'을 런던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IR은 서울시가 종합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이후 11번째에 해당된다. 먼저 지난 17일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에는 런던 시티(City)지역 소재 15개 금융회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 회의는 서울시가 대형 컨퍼런스보다 실무형 회의개최를 제의해 영국자산운용협회 등을 통한 참가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세션으로 나눠 실시됐다.

오전 세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부센터장이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금융감독 쇄신 추진현황을,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서울시의 금융환경 및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연기금 담당자 등은 각사의 연기금운용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세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서울시 등의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로부터 질문과 답변시간을 가졌다.

금감원은 16일부터 18일동안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의 국제금융지수 발표기관인 Z/Yen사 및 금융회사 5개사를 방문해 서울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서울 진출시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19일에는 유럽금융시장협회(AFME)와 영국자산운용협회(IA) 등을 방문해 the City UK와 공동으로 금융회사를 지원하는 원스탑 서비스(One Stop Service)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