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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방한…메르스 기자회견 예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6.18 1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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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8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찬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 도착 직후 보건복지부 관계자들로부터 국내 메르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찬 총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평가를 밝하고, 한국 국민과 보건당국에 대한 권고를 제시할 에정이다.

이에 앞서 찬 총장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메르스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찬 총장은 "우리는 사례가 주는 기미를 보기 시작했고,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바라건데 우리는 짧은 시일 내에 사태가 통제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찬 총장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5 세계간호사대회' 참석 차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