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혁신산단으로 선정된 여수산단 지원을 위해 주삼동 삼동지구에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여수산단 혁신지원센터는 삼동지구 내 1만9000㎡에 최대 8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 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와 중소기업협의회, 여수산단 홍보관, R&D지원센터, 석유화학 관련 유관기관 및 분원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오는 9월부터 3년간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도비+시비+민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해 창원산단, 대불산단, 부평.주안산단 등 4곳에 대해 심사를 벌여 다음달 하순께 혁신산단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 내에 입주하는 기관 및 단체는 여수산단 근로자의 편익과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해 여수산단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