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서구가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육 등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거점 작은도서관 지원육성분야와 작은도서관 맞춤형 지원사업 분야 등 2곳에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 등록 사립 작은도서관이면 어느 곳이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seogu.gwangju.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우편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작은도서관 맞춤형 지원사업분야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거점 작은도서관 육성분야는 발표심사까지 추가실시해 오는 7월7일까지 최종 결정한 후 서구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곳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