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홈서비스 기사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 고객이 원하는 가구·가전제품 등을 살균 소독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홈서비스 기사들은 식약청에서 승인한 MD125 강력 살균제로 고객 집안 내 △신발장 △거실 테이블 △문고리 △리모컨 △컴퓨터 등 메르스 감염이 예상되는 경로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MD125는 미국환경청에 등재된 약품으로, 신종플루·조류독감·슈퍼박테리아 박멸 등에 사용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서비스 기사는 2200여명이며 하루 평균 개통 및 사후서비스(AS)를 합쳐 1만2300여건의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CR전략실장(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