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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크 플러스, 중국 하이닝피혁성과 MOU 체결

한류 문화 근간으로 '하이닝 진출' 교두보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6.17 1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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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디어파크 플러스가 중국 국영기업인 하이닝중국피혁성유한공사(이하 하니닝피혁성)와 지난 13일 '한·중 우호 문화관광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임미리 미디어파크 플러스 대표와 런유파 하이닝피혁성 대표를 대신해 미디어파크 플러스를 방문한 왕홍휘 부총경리는 이날 교류에 따른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전원일기로 유명한 배우 이수나씨를 비롯해 △정운택(영화배우) △김정균(연기자) △박민정(모델) △베이비부(신인 아이돌 그룹)가 참석했다.

미디어파크 플러스는 17년 동안 교양예능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 미디어파크 자회사다. 수십 년간 교육 마케팅을 담당한 임미리 원장을 홍보마케팅 대표로 영입해 전문성을 극대화했다.

임 대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하이닝백화점 한국관 성공을 위해 한류 스타나 K-팝과 같은 한류문화를 근간으로 최상의 홍보 마케팅과 아카데미 교육사업을 동시에 연계해 한국제품의 하이닝백화점 진출과 문화 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왕홍휘 부총경리는 "무역 장벽이 없는 글로벌시대에 문화 마케팅을 통해 최상의 한국제품을 알려 양국이 문화 무역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응대했다.

한편, 지난 1994년에 설립된 국영기업인 하이닝피혁성은 중국 하이닝과 베이징, 쓰촨성 등 11개 도시에서 가죽 모피와 패션잡화를 주력상품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피혁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