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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중앙메르스대책본부 방문…근무자 격려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6.17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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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방역 최일선에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메르스 관련 현장 방문은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 8일 범정부메르스대책지원본부, 12일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 , 14일 서울대병원 및 동대문 의류 상가, 16일 초·중학교 방문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박 대통령은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불안 해소와 함께 더 이상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즉각대응팀 전문가들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활동 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여기서 박 대통령은 전문가들의 신속한 상황 진단에 힘입어 방역에 큰 도움을 얻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즉각대응팀은 메르스 대처와 관련해 방역전문가들에게 전권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구성된 태스크포스(TF)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동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