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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크리스챤 디올,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

아모레퍼시픽 쿠션 기술력 교류, 글로벌 뷰티시장 리더십 강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17 1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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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과 크리스챤 디올은 17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력 교류에 관한 것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두 화장품 기업은 상호 간 최고 기술력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메이크업 경험을 전달하는 동시에 글로벌 뷰티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 쿠션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쿠션 화장품과 같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앞으로도 혁신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출시하며 세계 최초로 쿠션 타입 메이크업 화장품이라는 새 카테고리를 창조했다. 현재 13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쿠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143건 특허 출원, 14건 특허를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