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구조합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109회 중국국제문구용품박람회에 한국관을 파견하면서 향후 중국에서의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이 문구수출 촉진을 위해 정부 무역촉진 자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이번 전시회는 9개사 10개 부스 90㎥ 규모로 참가했다.
참가업체 대부분 중국 현지 유통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일부업체는 상담계약과 현지 에이젼트 상담이 이어지면서 중국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주최 측인 중국백화점협회 회장 초청으로 이동재 이사장을 비롯한 참가업체 대표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향후 서울국제문구전시회와의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문구조합은 18명으로 구성된 109회 중국국제문구용품박람회 참관 및 시장조사단을 파견해 신제품 조사 및 현지 도매상 방문 등을 통한 중국 시장현황과 진출 가능성을 파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