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그룹 고위급 인사들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삼성 서울병원의 메르스 확산 논란과 관련해 자기반성의 시간을 보냈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삼성 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인식되는 것에 대한 우려와 내부에서부터 반성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국민 앞에 송구하기 그지없다"며 사태의 빠른 수습을 위해 그룹이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지원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