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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본점부터 팩토리 아웃렛 인천점까지" 롯데 50개점 기념 '대잔치'

유통 환경 변화 따라 새로운 형태 쇼핑 업태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17 09: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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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이 18일부터 25일까지 '롯데 50개점 오픈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79년 소공동 본점을 시작으로 2015년 5월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까지 국내에서 총 50개 점포를 개점,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점포는 △본점·잠실점 등 백화점 33개점 △파주점·김해점 등 아울렛 15개점 △청주·대구 등 영플라자 2개점까지 총 50개점이다.  

롯데백화점은 1979년부터 2015년까지 유통 환경 변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형태 쇼핑 업태를 만들며 성장했다. 1979년에는 기존 백화점 2~3배에 달하는 규모의 '롯데쇼핑센터'를 열어 유통업계 정상을 차지했다.

알뜰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 트렌드에 따라 2008년 도심형 아울렛인 '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오픈을 시작으로 아울렛 사업을 확대, 현재까지 15개 아울렛을 열었다.

또, 2003년에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점포 외관부터 디자인, 층별 구성 등 모든 면을 백화점과 차별화한 '영플라자'를 오픈했으며, 2005년에는 서울 강북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강북 최초 '본점 에비뉴엘'을 열어 명품관의 새 역사를 썼다.

이 같은 점포 확장에 따라 본점 오픈 이듬해인 1980년 연매출 454억원이었던 롯데백화점은 매출이 300배 이상 급증, 지난해 연매출 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Half Day' 이벤트를 전개한다. 20여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에 따라 3·5·7명 선착순 한정으로 구입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다. 일부 품목은 제외되며 참여 브랜드 및 자세한 내용은 매장 내 고지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 33개 점포에서는 7%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18일부터 21일까지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30만·6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 롯데상품권 2만·4만원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가전·가구·해외명품·주얼리·시계·모피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때 5% 상당 롯데상품권 5만·10만·15만·25만·50만원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고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때 500명 한정으로 '셀더마' 멀티퍼펙션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파주점, 이천점 등 프리미엄 아울렛 4개 점포에서는 20일, 21일 양일간 롯데카드·L.POINT 카드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점포에 따라 다양한 사은 혜택이 있다.

18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1개점과 아울렛 1개점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고객에게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를 증정하는 'LOTTE 스탬프 투어'가 있으며, 첫날인 18일 본점에서는 50개점 오픈을 상징하는 초대형 5단 슈가크래프트 케이크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