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행장 이광구) 고객센터가 연말 내 충남 천안에 설치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은행장은 "오는 연말까지 200석 규모의 천안고객센터 신설을 완료하고 비대면 채널을 확장시켜 지속 증가하는 콜센터 상담수요에 따른 고용증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영 천안시장은 "우리은행 고객센터 천안설립으로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대했다.
더불어 "우리 지역이 고용창출 많은 대표적인 지식서비스산업인 콜센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이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첨언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신규고용 창출 등 지속적인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정보통신 분야의 발달로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 신 산업인 콜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천안은 수도권 배후의 65만 인구의 대도시로 11개 대학 7만4000여명의 학생과 20~30대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활력 있는 도시로 컨택센터(콜센터) 입지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