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16 16:38:33
[프라임경제]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고객의 매장 이용 환경 편의 향상 및 청년사업가 육성을 위해 K-ICT 창업멘토링센터와 연계로 창업동아리 뉴른(대표 김태성)이 개발한 신개념 무상인터넷 플랫폼을 전국 직영점에 도입했다.
이 플랫폼은 무선공유기 불편함을 개선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이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무선데이터전송시스템(WiFi)과 광고 플랫폼을 결합했다.
일반적인 무선공유기보다 동시 접속자 숫자는 2배, 성능은 3배 이상 향상된다. 장비 사용에 따른 추가 비용은 광고 수익으로 해소하는 등 고객 이용 혜택을 확대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10월부터 창업동아리 뉴른과 협력, 6개 매장을 위시해 테스트 운영을 실시했고 현재 할리스커피 70여개 직영점으로 확대 적용했다.
플랫폼 도입 이후 무선인터넷 사용 중 발생하는 접속불가, 인터넷 접속지연현상 등 문제점이 감소했으며 고객 불만도 줄었다. 고객은 무선인터넷 사용을 위해 비밀번호를 물어볼 필요 없이 10초간 광고이미지를 시청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K-ICT 창업멘토링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운영하는 청년기업가 및 대학 창업동아리 기술∙경영 자문 역할을 하는 전문 지원기관이다. 지난 20014년 1월부터 뉴른이 개발한 아이템이 할리스커피 브랜드와 실질적으로 접목되도록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