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종합광고대행사 문화미디어랩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지역 동영상전광판 3개소에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영상을 표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10월2일부터 열리는 제6회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기조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홍보활동을 시작하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분산되고 있던 상황.
문화미디어랩 관계자는 "조직위가 최소의 예산으로 대회를 알리려 하니 난관이 많다"며 "강남 우신빌딩과 반포 센트럴시티, 명동 충무빌딩의 주요 지역에 위치한 LED전광판을 활용한 영상광고가 대회 홍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회 조직위는 문화미디어랩의 기부활동과 홍보효과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상기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마케팅 기업인 문화미디어랩의 재능기부와 관심에 깊이 감사를 드리는 것은 물론, 대회 준비과정에서 전문가로서의 자문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조직위는 오는 9월에 기획하고 있는 '솔져 댄스(Souldier Dance)' 경연대회에도 홍보 지원과 자문을 청했다.
유찬선 문화미디어랩 대표는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군인선수들이 참여해 세계평화와 통일한국을 기원하고, 개최지역인 문경시 등 8개 시도의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한국을 느끼는 모범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유찬선 대표는 지난 12일 지속가능과학회가 주최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신인류 인재개발을 위한 창조적 모색' 컨퍼런스에서 지속가능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