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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아카데미 '귀농귀촌 창업아카데미' 개설

맞춤·현장실습형 창업특화 커리큘럼 '전액 무료'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6.16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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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엠디아카데미(총재 박연우)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농어촌에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특화 교육프로그램인 '2015년 제2기 귀농귀촌 창업아카데미'를 오는 23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무료 개설한다.

귀농귀촌 창업아카데미는 귀농귀촌 역시 일종의 창업이란 점을 감안해 △아이템 선정과 틈새시장 개척 △수익성 분석 △정부지원자금 활용법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도농 직거래 방법 및 성공사례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 했다. 사업성과 재테크 기반의 '맞춤·현장실습형' 창업특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것.

올해 귀농귀촌 창업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총 7주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 역삼동 엠디아카데미 본사에서 실시되는 4주간의 이론과정과 고부가가치 농축산물 생산·가공 모델로 주목받는 전국의 주요 농축산 농장을 방문 및 체험할 수 있는 3주간의 실습과정이다.

이론과정은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창업절차 △농산물과 식품의 유통구조와 산업특징 이해 △식품 유통과 판매 전략 △6차 산업 마케팅 전략 이론과 실제 등 귀농귀촌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학습한다.

또 실습과정의 경우 평창 표고농장과 딸기농장을 비롯해 전국의 성공모델로 손꼽히는 주요 특용작물 농장과 생산시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는 체험학습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7주 과정을 모두 마치면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원하는 수료자들에게는 농수산대학과 연계해 100시간의 전문가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꼭 필요한 실용정보와 필수지식을 전수하는 귀농귀촌 창업사관학교 역할을 도맡을 예정이다.

한편 '제2기 귀농귀촌 창업아카데미'는 우진FS홀딩스와 티엔제이, 팜마루협동조합이 후원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 농업인들이 강사와 멘토로 대거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박연우 총재는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재테크와 귀농귀촌 창업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이라며 "7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성공정착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