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 SSG닷컴이 국내 인기 신예 디자이너 40명과 손잡고 온라인 최초 디자이너 브랜드 대전을 연다.
오는 21까지 펼쳐지는 이번 'S-디자이너 페어'는 20대와 30대를 겨냥했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고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이 어렵고 비싸다는 편견을 확실하게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강성도, 김형배, 박은빛, 하동호, 박환성 디자이너 5인과 신세계가 단독 프로젝트 디자이너 그룹 '메이디어(MADE-IER)'를 결성해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40인의 의류 패션잡화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한 이번 행사는 파리, 런던, 베를린 등 세계 유명 패션 도시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실력파 디자이너들이 대거 모였다. 이들은 알렉산더맥퀸, 톰포드, 버버리 등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 경력과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솔드아웃 등 각종 패션 프로그램도 출연한 전례가 있다.
런던 패션스쿨 출신의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자수로 표현한 소녀 감성의 브랜드 '마소영'의 화이트 드레스는 17만원, 독일 베를린의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감성을 살린 브랜드 '하케쉬'의 플라워 드레스는 6만7320원에 선보인다.
쌈지 디자이너 출신이 만든 실용직인 가방 브랜드 '기어쓰리'의 클러치는 9만 3195원, 존 갈리아노 아뜰리에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잡화 브랜드 '르마스크'의 프렌치 크로스백은 24만2440원이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국내 패션계를 이끌 신예 디자이너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국내 실력파 패션 디자이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