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그룹사 KT텔레캅(사장 한동훈)과 얼굴인식 기반 출입통제 서비스 '페이스캅' 20%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캅은 얼굴인식과 출입·근태관리 기능 등을 결합한 보안상품으로 기존 지문인식이나 카드 인증 방식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인증을 지원한다. 또, 신체 접촉이 필요 없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매월 이용금액을 지불하는 서비스형의 경우 3년 약정 기준 월 3만5000원(기본형)에서 3만원, 잠금장치까지 제공하는 락 패키지형은 월 4만원에서 20% 할인된 월 3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형으로 가입하는 선착순 100명은 설치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장원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그간 얼굴인식 보안시장은 분명한 고객 수요에도 품질 이슈 및 비싼 가격으로 이용자 부담이 있었다"며 "고품질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얼굴인식시장 및 보안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