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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앱세서리사업 강화

전국 플래그십 매장서 앱세서리 판매 확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16 1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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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앱세서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서울 서초동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고객이 어디서나 다양한 앱세서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에 플래그십 매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헬스 △레저 △생활 등의 영역에서 앱세서리를 우선 출시하는 한편, 점차 고객의 생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까지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헬스분야에는 △활동시간 △칼로리 △보행거리 등을 측정하는 손목형 피트니스 밴드와 체성분 분석을 통해 실시간 관리하는 체성분 분석기 등이 있다. 

피트니스 밴드는 앱에서 실시간으로 활동량을 확인하고 보행 외에도 운동 종목을 추가해 소모한 열량을 관리한다. 또, 한국영양학회의 8000개 요리 데이터를 이용해 대부분의 한국음식과 식사량을 기록할 수 있다.  
 
레저분야에는 드론과 어군탐지기 등이 있다.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과 실시간 스트리밍 및 HD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어군을 찾아내는 휴대용 어군탐지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수중 음파탐지기 측정값을 전송해 어군을 확인한다.
 
생활분야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 인화하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와 '마이빔' 및 아웃도어용 스피커·안경형 3D모니터 등이 있다.
 
송병학 LG유플러스 액세서리영업추진팀장은 "앱세서리 시장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상생은 물론 고객에게는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