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만 24세 이하 고객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용량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플러스 무한톡' 요금제를 17일 출시한다.
이 요금제 가입 고객은 하루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모바일 메신저·사회관계망서비스(SNS)·소용량 콘텐츠 등 데이터로밍서비스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가 적용되는 전 세계 144개 국가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대비 약 44% 저렴한 금액으로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음성로밍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로밍만 사용하고 싶은 한도요금제 가입고객을 위한 '데이터로밍 일시허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요금제·청소년요금제 등 한도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본요금제 변경 없이 일시적으로 지정된 기간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