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의 유지 및 성장에 있어 중요한 관리부분인 재무관리의 목표는 기업가치의 극대화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경영자는 재무의사결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경영자가 재무관리의 광범위한 이론분야를 잘 이해해 실무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온 책이 바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재무관리'다. 이 책은 30여년 동안 현직에서 근무 중인 기업체 신용평가 현장 전문가가 재무관리 기본 이론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구체적 해결방안까지 기업가치의 극대화라는 큰 흐름 아래 재무관리의 전체적인 내용을 일관성 있게 구성했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중소기업 재무관리의 현실과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는 방법 △재무번석의 목적과 분석하는 방법 △부실기업을 방지하기 위한 자가진단과 신용·리스크관리 등 재무영역의 전반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각 장별로 실제 산업현장에 이 책의 저자가 신용평가 현장 전문가로 상담 시에 경험한 일들을 사례로 풀어내 각 장의 핵심 내용에 대해 알 수 있고, 사례에 맞는 삽화를 삽입,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업인과 그 관계자 외에도 대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대학의 한 학기 교재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 기본 이론부터 현장 사례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해 학생들도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다.
'기업가치를 높이는 재무관리'의 저자 이진욱씨는 "이 책은 재무관리를 처음 다루는 학생과 회사의 더욱 큰 그림을 읽어야 하는 자금담당 직원, 중요한 재무적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영층에 이르기까지 지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현장에서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미래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도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리치북스 펴냄. 가격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