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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메르스 물럿거라" 예방 캠페인 후끈

장철호 기자 기자  2015.06.15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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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의 메르스 예방 릴레이 캠페인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8·9·11일 세 차례의 캠페인을 펼쳤던 전남대병원은 15일 오후 유스퀘어에서 광주서구보건소(소장 김명곤)와 함께 공동으로 예방 홍보에 나서며 네 번째 캠페인을 이어 갔다.

전남대병원은 메르스에 따른 사회적 불안과 질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르스는 예방할 수 있다'는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대내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과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 시민들에게 홍보물·마스크·물티슈 등을 배포하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준비물을 나눠주며 손씻기와 재채기에티켓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했다.

전남대병원은 16일(오전 12시)에도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다섯 번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아직까지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직접 홍보에 나서게 됐다"면서 "메르스가 주춤해 질 때까지 어디서든 적극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며, 확산방지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