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2015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 대회(이하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지난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초·중학교 학생 6만5000명에게 북토큰 도서교환권을 사전에 배포했다.
독후감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자는 2015 북토큰 지정 도서를 읽은 초·중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5북토큰 지정도서'는 초등 저학년 30종, 초등 고학년 30종, 중학교 40종까지 총 100종으로 진흥원이 엄선했다. '독후감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독후감대회 공식 홈페이지(www.booktoken.or.kr)에 참가를 신청하면 되며, 최종발표는 11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2015 북토큰 독후감대회는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한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명(상금 각 30만원), 금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10명(상금 각 20만원), 은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20명(상금 각 10만원)을 선정한다.
더불어, 동상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상 50명, 단체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5개교, 특별상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상 30명으로 총 132명, 5개교를 시상한다.
한편, 북 토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책읽기를 열성적으로 권장하는 영국에서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날인 매년 4월23일을 기념한 것에서 유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