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이며 4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은 경영관리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핵심역량인 기업진단·기업맞춤 현장연수·인터넷 원격연수 등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지난 2010년 사회적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총 150여개 사회적기업에 기업진단과 현장연수 등을 실시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작년 지원한 사회적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5점 척도)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는 4.5점, 매출증대 등 경영여건개선 도움정도 4.2점, 타 기업 추천 의사 4.4점 등이었다"며 "지원프로그램이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