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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라인프렌즈 제휴, 가공유 3종 새단장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캐릭터 활용, 가공유 시장 공고히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15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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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빙그레는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제휴를 통해 가공유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기반인 캐릭터며 10~30대 젊은 연령층 관심으로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라인프렌즈는 지난 3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라인프렌즈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명동 등 국내뿐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주요 지역 5곳에 정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본, 태국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라인타운', 모바일게임 '라인 레인저스'를 론칭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빙그레와 라인프렌즈 제휴는 가공유 제품 3종에서 이뤄졌다. 빙그레는 라인프렌즈 Top3 인기 캐릭터를 활용, △브라운 달콤한 초코타임 △코니 상큼한 딸기타임 △샐리 달달한 커피타임 3종 가공유를 내놨다.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시즈널 에디션을 출시해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공유 시장에서 빙그레 시장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소비자 눈길을 끄는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