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파워콤이 사내 청년이사회인 ‘파워보드’ 활동을 통해 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최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 6기 파워보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혁신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족한 ‘파워보드’는 과/차장급의 젊은 직원 20명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의견수렴 및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직원과 경영진간 커뮤니케이션 통로 역할을 수행하고 ▲각 조직내 혁신마인드를 전파하는 한편 ▲외부 벤치마킹, 혁신 사례 공유, 강사 초빙 교육 등을 통해 사내 혁신활동의 첨병으로 활동하게 된다.
LG파워콤은 이와 함께 이달 중으로 각 담당 및 지사별로도 파워보드를 신설하여 조직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사적 혁신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파워보드를 미래 경영자 육성의 툴(Tool)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파워보드’ 출범과 관련, 이정식 사장은 “경영활동 현장 곳곳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경영현안을 공유하여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혁신활동 전도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워보드’는 그동안 효율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긴 회의, 성과 없는 회의를 줄이는 등 회의문화 개선운동을 주도했으며, 신입사원이 조기에 조직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