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제9회 사자소학암송전'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사자소학암송전은 한자 사자성어의 문장과 해설을 외워서 낭송하는 대회다. 내용은 주로 △효 △애국 △우애 △신의 △공경 △예절 등 우리의 전통 가치와 덕목들로써 미래 주역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15일 한국문학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내달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매년 무료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한국표준협회, 조선일보 등이 후원하고 장원교육, 장원커뮤니케이션이 협찬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로 나뉘며 지난 대회보다 약 두 배 규모인 총 577명의 입상자 가운데 대상 교육부장관상 1명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한국표준협회장상, 한국교육문화회이사장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오는 8월22일 전국 예선과 9월19일 본선을 거쳐 10월24일 최종 결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