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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강소기업 5개사 지원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6.15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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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청이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에 올해도 5개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강소기업은 연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 수출 비중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지역 '월드클래스 300' 후보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강소기업은 첨단세라믹 제조업체인 △와이제이씨 △태양광모듈 제조업체인 탑선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인 유림산업 △압축기관 및 펌프 원동기 제조업체인 동산밸브 △절연코드세트 및 도체제조업체인 디와이엘엔제이 등이다.

이들 선정업체는 앞으로 1년차에는 성장전략 컨설팅 및 R&D기획(기업 당 1억원), 2∼3년차에는 R&D 사업(기업당 연 2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업체당 3년간 최대 약 5억원의 국비지원이 이뤄지는데, 이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직접 수행하며 전남도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상호협력해 선정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 주관으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지역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통해 마케팅, 특허 역량강화, 컨설팅, 시제품제작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난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기업 당 매년 도비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 5개사와 올해 5개사를 집중 지원해 전남지역 기반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