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재산세 중과세 대상인 유흥주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달 1일 현재 허가받은 유흥주점 약 318개소를 대상으로 허가부서의 관련 서류와 건축물대장 등 자료를 1차 분석하고 있다. 1차 분석이 끝나면 전체 영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유무, 유흥접객원 고용여부 등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이러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 삼아 지방세법상 유흥주점 과세요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산세를 결정한다. 결정된 자료를 위시해 건축물분 재산세는 7월,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각각 부과 고지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서구 관계자는 "철저하게 조사해 누락되는 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