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역대 원장 4명이 모인 가운데 지방이전 재창립 시대 비전 제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득, 김창곤, 김성태, 장광수 전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NIA가 대구·제주로 이전되는 시점에서 역대 기관장들의 의견을 공유해 미래 비전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NIA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설정하는 등 지방이전을 NIA 재창립 계기로 다지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병조 원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새 시작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기술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논의된 전임 원장님들의 고견을 되새겨 우리원의 미래를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