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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제5차 에너지 장관회의' 한국에서

이경환 기자 기자  2007.05.04 10: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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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4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2차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가 폐막됐다.


산자부는 “이번 회의는 중동지역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산유국과 한·중·일·인 등 아시 주요소비국 등 총 17개국의 에너지 각료와 IEA·OPEC·IEF 등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해 ‘아시아지역의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석국들이 공동으로 작성 ‘공동합의문’이 채택됐는데 이는 아시아 산유국과 소비국 협력강화, 에너지시장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 제고, 에너지효율 향상, 투자촉진, 경쟁시장환경조성, 에너지수송로 안전 확보, 통계투명성 제고 등 10개의 실천과제 제시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제5차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의 개최지로 결정됐다.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는 2년마다 산유국과 소비국을 교차 개최되며, 산유국과 소비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 제3차 회의는 2009년 일본에서 개최(공동개최 카타르), 제4차 회의는 2011년 쿠웨이트에서 개최(공동개최 한국)되며, 제5차 회의는 2013년 한국에서 개최(공동개최 산유국 미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