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더위 피해 나들이 계획? 카드혜택 '꼭'

워터파크부터 뮤지컬, 전시회, 해외직구 할인까지 혜택 풍성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6.12 15:42: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달 초부터 때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무더위를 피해 워터파크나 실내 문화공연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휴가까지 기다리기 힘든 이들이 휴일을 이용, 워터파크나 실내 공연장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카드사들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놀인공원이나 공연 할인은 물론 여름휴가를 앞두고 쇼핑에 나선 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가득하다. 카드사 혜택만 잘 챙겨 사용한다면 저렴한 금액으로 알뜰한 '이른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19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관계없이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캐리비안베이 현장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자유이용권 구입 때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6월30일까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도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고객은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각 1만5000원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추가 동반 2인까지도 40%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도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오션월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하나카드로 오션월드 입장권을 결제하면 전월 실적 무관하게 이벤트 기간 1회 1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 결제에 한해 혜택이 제공되며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동반 4인까지는 3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실내 공연 할인 이벤트를 준비한 카드사도 있다. BC카드는 오는 27일, 28일 공연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BC카드 Special Day' 이벤트를 전개한다. 'BC카드 Special Day'에는 공연티켓 1매 구매 때 동일한 등급의 티켓 1매를 추가 지급하며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공연 A석을 BC 체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만원에 티켓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오는 9월2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앤디 워홀 전시회' 입장권 20% 할인해준다.

전시장 내 앤디 워홀 아트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5% 할인 혜택이 잇으며 이벤트는 전월 실적 관계없이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7월7일, 8월8일, 9월9일은 '롯데카드 1+1 DAY'로 입장권을 현장에서 결제하면 입장권 1매가 더 추가된다.

우리카드는 휴가철을 앞두고 쇼핑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리비자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해외직구 배송대행업체인 한진이하넥스의 'THE 빠른서비스'를 50% 더 할인해준다.

국내는 다양한 캐시백과 무이자할부 이벤트가 있다. 6월 한 달간 LG전자 가전제품을 Bestshop에서 구매하면 10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5만원 캐시백 혜택과 상품별 캐시백 혜택이 동시에 돌아간다. 여기 더해 30만원 결제하면 6~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적영된다.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위한 타이어할인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스피트메이트에서 우리카드 쿠폰번호를 제시하면 넥센타이어 30%, 금호타이어 20% 할인에 장착비 무료 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족들과 나들이가 많아지는 6월을 맞아 각 카드사별로 놀이공원, 공연장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준비된 만큼 카드 혜택을 꼼꼼히 확인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