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 에너지부(DOE)의 전략비축유 구입 연기 발표와 나이지리아에서의 인질 일부 석방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로 인해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0.49달러 하락한 63.19달러에 마감됐다.
Dubai유 역시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18달러 하락한 63.92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형성했다.
하락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 에너지부(DOE)가 고유가로 인해 전략비축유 직접 구매와 충유를 적어도 여름철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한 것과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의 근로자 납치 사건이 인질들의 석방 소식 이후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