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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전달

편의점 인프라 활용 기부금 지원

서예온 기자 기자  2015.06.12 09: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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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GF리테일은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BGF 사랑의 동전모으기' 모금액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과 임직원, 김재훈 CU광희금호점 점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 서대원 사무총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첫 시행된 BGF 사랑의 동전모으기캠페인은 CU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가맹점주, BGF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 활동이다.

이번 모금액은 총 7723만8770원이며 CU 전점에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전들이 모였다. 한국은행과 유니세프은 동전 모금함을 제작 지원했으며, BGF로지스는 모금함 수거에 참여했다. 모금액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불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보건, 위생, 식수공급, 기초교육 등 여러 보호사업에 쓰이게 된다.

박재구 사장은 "이번에 모인 작은 정성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어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따뜻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